[특징주] 엔시스, LG엔솔 공모주 청약 신기록↑…국내유일 2차전지 외관검사업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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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1,324회 작성일 22-01-24 09:46본문
[파이낸셜뉴스 2022.01.20 09:17]
LG에너지솔루션의 역대급 공모 청약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차전지 엔시스가 강세다. 엔시스는 국내유일 2차전지 전(全)공정 외관 검사장비 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엔시스는 전일 대비 700원(+3.30%)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마지막날인 전일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청약 건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이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도 442만4000여건으로,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종전까지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323410](약 186만건)의 2배를 훌쩍 넘은 액수다.
이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테마주로 거론되는 엔시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도 엔시스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엔시스의 2021년 매출액을 42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6%, 14.2% 증가한 규모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엔시스는 국내 유일 2차전지 전체 공정별 검사 장비를 구축한 기업으로, 기존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국내외 공장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주요 배터리 셀 기업들에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을 추진 중에 있어 성장성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도 “엔시스는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류션과 삼성SDI 의 CAPA 증설로 성장 중이며, 해외 신규 고객사와는 향후 납품 규모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역대급 공모 청약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차전지 엔시스가 강세다. 엔시스는 국내유일 2차전지 전(全)공정 외관 검사장비 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엔시스는 전일 대비 700원(+3.30%)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마지막날인 전일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청약 건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이날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003540] 등 증권사 7곳을 통해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14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월 SKIET(81조원) 기록을 30조원 이상 상회한 액수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도 442만4000여건으로,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종전까지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323410](약 186만건)의 2배를 훌쩍 넘은 액수다.
이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테마주로 거론되는 엔시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도 엔시스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엔시스의 2021년 매출액을 42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6%, 14.2% 증가한 규모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엔시스는 국내 유일 2차전지 전체 공정별 검사 장비를 구축한 기업으로, 기존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국내외 공장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주요 배터리 셀 기업들에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을 추진 중에 있어 성장성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도 “엔시스는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류션과 삼성SDI 의 CAPA 증설로 성장 중이며, 해외 신규 고객사와는 향후 납품 규모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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