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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향 수출 확대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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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que 댓글 0건 조회 1,263회 작성일 22-0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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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을 통한 신규 시장 진입 기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국금융분석원은 12일 넥스틴에 대해 시장 지위 상승이 예상되므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민재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중국의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국발 수출규제로 인해 기존 장비의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의 업체들이 미국 장비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대안은 일본업체와 넥스틴이 유이한데, 일본 업체대비 우수한 성능과 낮은 가격으로 인해 넥스틴 장비가 경쟁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중국의 장비 업체와의 JV를 통해 중국내 생산시설 확보가 완료되면, 중국향 매출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기준 해외시장 Dark-field에서 넥스틴의 시장점유율(M/S)은 3% 이하로 침투 가능한다”라며 “내년 여름 출시가 예상되는 AEGIS-3는 기존 장비의 검사속도보다 약 30~50%가량 개선될 예정으로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Dark-field의 M/S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3차원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검사 장비를 개발하여, 현재 글로벌 IDM 업체와 기술평가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올해 초 기술평가가 완료되면, 해당 IDM 업체에 제품 공급도 기대되며, 이를 토대로 신규 고객사 확보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인 Bright-field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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