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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기술 내재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 및 가격부문 경쟁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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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22-08-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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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2022.08.25 10:42]

한국금융분석원은 25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제 3의 팔로 성장 중인 종합 로봇 플랫폼 기업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로봇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주요 사업부문은 협동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및 보행로봇 등이며, 협동로봇이 전체 매출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한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한국 최초 인간형 로봇 ‘HUBO’는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을 내재화해 일본 혼다 아시모,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와 더불어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HUBO’는 2015년 미국 DARPA에서 주최한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인간형 로봇개발 과정을 통해 핵심요소 기술들을 내재화해 국내 경쟁사 그룹 대비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다족보행 로봇의 국방 활용 R&D를 진행 중이며, 올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라며 “또한 레인보우로틱스는 현대로템의 대테러 작전용 다족보행 로봇 연구개발사업 관련 협력사로 참여하는 등 다족보행 로봇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군사용 로봇 부문도 추가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한 바 있고, 최근 삼성전자가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 무인공장 도입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 및 협동 로봇, 군사용 로봇 등 종합 로봇 플랫폼 기업이며,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부문에서 혼다 아시모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이어 세계 3위 수준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금액 대비 일정부분 할인된 수준으로 레벨업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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