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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자율주행 자체기술 개발 및 내년 상반기 3단계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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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3-10-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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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18:0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금융분석원은 16일 TYM에 대해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과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TYM은 2022년 국내 4위 규모 국제종합기계 흡수합병으로 농기계 사업을 강화했다”며 “농기계 매출중 내수 비중은 약 30%, 수출비중은 70%이며, 이중 수출의 약 90%는 북미향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대동, LS엠트론과 TYM이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한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으로 식량 안보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정된 경작지, 농업 노동력 고령화 등으로 농업 기계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농기계 산업에서는 IoT나 텔레매틱스와 같은 IT 기술과 접목시켜 농업 생산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하려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기계가 향후 성장 산업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TYM은 2020년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를 설립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를 위해 자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S), 경로 생성, 경로 추종 등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컨트롤러, 콘솔 등 하드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데 이어 올해 5월 업계 최초로 트랙터와 이앙기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검정을 통과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농기계 시장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TYM의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경쟁사 대동의 예상 PER 6.6배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영역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TYM의 국제종합기계 흡수합병 및 우수 딜러망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생, 영업이익 Margin 레벨업, 내년 미국 조지아공장 증설 효과 등을 고려하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및 밸류에이션 괴리 수준 축소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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