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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포스트 코로나에 맞춘 성장전략 구체화로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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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820회 작성일 22-06-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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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2022.06.30 10:11]

한국금융분석원은 30일 수젠텍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영역 확대로 주가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성기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수젠텍은 바이오, 나노 면역화학 기술 및 IT/메카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다중면역블롯(Multiple ImmunoBlot),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및 여성용 퍼스널케어(Personal Care)의 3개 사업영역에서 기술 및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임성기 연구원은 “올해 들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국내 개인용 항원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수젠텍의 현장진단 키트 판매가 크게 늘면서 수젠텍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16% 급증했다”며 “또한 베트남, 남미 등에서 꾸준한 제품 수요가 발생하면서 1분기 수출 또한 전년도 전체 수출액의 28.7%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수젠텍이 속한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은 연평균 10.4%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젠텍의 신규 진단제품의 필요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꾸준한 파트너쉽 관계를 지닌 중국 대표 진단 기업 YHLO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WHO의 결핵 진단 관련 로드맵에 따라 수젠텍의 결핵 진단 주력제품인 ‘INCLIX TB Blood Test Kit’에 대해 동남아 및 중국과의 사업제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노령인구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른 치주질환 환자 급증으로 치주질환 조기진단에 대한 수젠텍의 사업화 또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여성호르몬 진단 시장을 겨냥해 수젠텍은 OTC Home Test 기기와 ETC Home Test 진단기기를 개발, 세계 최초로 여성호르몬 진단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Home Test 부문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3개 사업부문에 걸쳐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수젠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밸류에이션 상향과 함께 주가 또한 점진적인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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