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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글로벌 음극재용 실리콘 시장 가파른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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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omas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2-0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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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국금융분석원은 9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선두주자라고 전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전도성 페이스트,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고분자재료, 형광체재료, 이차전지용 음극재 등의 재료를 생산하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라며 “이차전지와 관련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실리콘 복합산화물 음극재 제조기술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기술 기반으로 고효율 실리콘 복합산화물 양산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파우치셀에 음극재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한 연구원은 “실리콘계 음극재는 기존 탄소계 음극재에 비해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고, 급속충전에도 유리하다”라며 “올해부터 실리콘계 음극재가 적용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주전자재료가 새로 개화하는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 복합산화물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했고, 지난 2019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 조인트벤처) 배터리 투자확대 가능성이 있어 SiOx를 공급하게 될 대주전자재료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은 2021년 1000톤에서 2026년 약 2만톤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향후 중장기 증설 목표를 감안하면 실리콘 음극재 부문 매출 비중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성 및 양극재용 원자재 가격 급등은 음극재 성능 개선을 위한 첨가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여건을 감안하면 음극재 성능 개선을 위한 실리콘 첨가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주전자재료의 2023년 예상실적 기준 Target Mutipl은 실적 전망 연평균성장률(CAGR) 수준으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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